사당역 맛집으로 유명한 이수족발, 쫀득함에 반하는 족발 맛집 후기!

오늘은 사당에서 족발 맛집으로 소문난 "이수족발"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퇴근하고 수제버거를 먹으려고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한식이 땡긴다고 해서 여친 친구가 추천해준 이수족발로 고민 없이 바로 달려갔어요

이수족발

사당역 14번 출구 이수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입구부터 늘어선 차들 보이시죠?
맛집이라는 증거 아니겠어요? ㅋㅋ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북적북적했어요.
역시 맛집은 다르구나 싶었죠.
자리에 앉자마자 족발을 시켰는데, 윤기가 좔좔 흐르는 비주얼에 감탄했어요
갓 삶아져 나온 족발은 따뜻하고 쫄깃쫄깃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썰어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그만큼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족발 썰어주시는 모습!) 특히 껍데기 부분이 진짜 쫀득하고 고소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족발이에요. 쫀득함이 사진에서도 느껴지지 않나요?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족발만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이수족발은 쟁반국수도 좋았어요.
특히 쟁반국수가 느끼함도 잡고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제대로 하더라구요  
쌈도 신선하고 푸짐하게 주셔서 쌈 싸 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마늘, 쌈장, 새우젓 등 소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찍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족발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