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현대아울렛에 갔다가 맛집에 저장해 둔 텍사스 로드하우스에 갔다 왔어요
여기는 미국에서 1993년에 생긴 브랜드인데 한국에 2020년에 들어왔대요
아웃백과 비슷하지만 '제휴 할인 같은 게 하나도 없지만 가격은 아웃백보다 저렴한 편'이라 유명한 곳이에요
위치가 안쪽에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폴바셋을 찾으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입구 앞에 큰 모니터가 있는데 여기에 다양한 제품 소개가 나와요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해요
포트워스 립아이가 꽃등심이라 맛있어 보였어요
글 쓰는데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테이크아웃 시 10% 할인이 가능하고 매장 반경 4km 이내에 살면 배민으로 주문도 가능하대요
입구에 들어가면 웨이팅 등록하는 곳이 있어요
등록하면 카톡으로 웨이팅 순서와 입장 알림이 와요
매장 내부가 꽤 넓고 자리가 여유로운데도 웨이팅이 있는 것은 의외였어요
요리 시간 등등 다양하게 고려해서 입장시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자친구가 찍어야 한대서 찍었는데 여기서 골라서 먹을 수 있대요
들어가면 자리안내와 동시에 식전빵, 땅콩을 줘요
빵이 뭐 얼마나 맛있겠어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저기 빵에 발라먹는 버터도 달달하고 시나몬이 첨가되어 있는 게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어떤 블로그 보니까 빵 때문에 텍사스 로드하우스 온다고 적혀있을 정도!?
무한리필 되니까 맘껏 먹어도 돼요
포장도 가능한데 그냥 주진 않고 사거나 영수증 리뷰를 써야 받을 수 있어요
땅콩은 평범한 땅콩인데 약간 말라있어요
이것도 리필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후추, 케첩, 소금이 있는데 쓸 일이 전혀 없었어요
입장 경로 설문 이벤트가 있어서 참가했어요 ㅋㅋ
5만 원 걸려서 또 가고 싶어요
그냥 접시와 포크, 나이프가 나와요
포트워스 립아이 453g (58,900원)
양이 꽤 많죠? 보통 1인당 150~200g의 고기면 충분히 배 부르다는데 두 명이서 453g을 주문하고 배 터지게 먹었어요
잘 먹는 사람 두 명이면 양이 좀 작을 수도 있어요
추가한 샐러드인데 4,900원인가 줬던 거로 기억해요
이건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ㅠ
총평
합리적인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미국 스테이크 맛집
아웃백처럼 제휴할인 같은 것 신경 안 써도 되는 점이 만족스럽다
식전빵 아주 맛있어서 영수증 리뷰 써서 받을 정도!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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