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 크로마토그래피 원리 2

오늘은 두번째 내용으로 크로마토그래피를 왜 사용하는지 한번 정리해 볼게요
 
크로마트 그래피의 용도는 
1. 정량분석
2. 정성분석
두가지로 나눌 수가 있어요
 
정량분석의 경우
- 샘플 내 특정 물질의 함량측정을 하는 것인데 예를들어 커피 속의 카페인이 얼마나 들었는지를 확인하는 분석법이에요
- 정량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보통 표준물질을 사용해서 농도별로 측정한 후 높이나 면적으로 검량선을 작성하고 미지샘플의 높이나 면적으로 함량 계산을 하게 되는데 보통 면적을 많이 사용해요

크로마토그래피

그림처럼 표준물질을 측정을 하면 각 물질의 시간에 따라 피크가 나오고
오른쪽 그림처럼 농도가 높을수록(진할수록) 피크가 커지게 돼요
예를들어 A 표준물질(파랑)을 각 농도에 맞춰 측정하고 B 표준물질(초록)을 농도별로 측정하면 아래와 같이 검량선을 그릴 수 있어요

표준물질에 따른 검량선

이렇게 그린 검량선에 미지시료를 측정해서 A 표준물질과 B표준물질 과 동일한 시간대에 피크가 나오면 검량선에 대입해서 함량을 구할 수 있어요
 
정성분석의 경우
- '머무름 시간이 동일하면 같은물질이다'라는 전제로 분석할 수 있어요 만약 A, B 표준물질을 측정했는데 둘다 같은 시간대에 나오면 LC로는 확인이 어려운 단점이 있어요
- 표준물질과 미지샘플을 측정해서 동일한 시간에 나오는지를 확인해서 분석하는 방법이에요

크로마토그래피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어볼게요
다음에는 극성, 비극성에 따른 크로마토그래피의 분류에 대해 한번 적어볼게요

https://9989930.tistory.com/m/31

크로마토그래피 원리 3 (순상, 역상, HILIC 등)